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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도균 장호일, 기타 전설과 공일오비의 환상적인 콜라보

입력 2016-10-18 0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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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SBS ‘불타는 청춘’에서 ‘기타의 신’ 김도균과 의 015B의 ‘원조 오빠’ 장호일이 함께 기타 협연 무대를 선보여 화제다.

가을 정취 가득한 ‘강원 춘천’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지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이 함께 만드는 ‘불타십-쇼’ 공연이 그려졌다.

앞서 장호일은 “학창시절 당시 김도균은 전설적인 사람이었다”며 추켜세웠다. 이후 장호일은 김도균과 함께 기타연주를 하고 싶다며 공연을 제안해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됐다.

두 사람은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 음향과 무대를 꼼꼼히 체크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본 공연이 시작되자 기타로 대화하는 듯한 연주를 선보이며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30년 만에 한 무대에 선 두 사람의 폭발적인 연주로 공연장 내의 관객들 또한 뜨겁게 환호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공연에는 생애 첫 쇼케이스를 하게 된 최성국이 공연 직전까지 긴장된 상태로 무대에 올라 끝내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도균X장호일, 두 사람의 콜라보 기타연주로 뜨거운 감동을 만들어낸 무대 현장은 18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SBS ‘불타는 청춘’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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