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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여고 시절 몰래 먹다 경찰 출동” 충격 고백에 초토화

입력 2016-10-18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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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민경이 여고 시절 몰래 먹다가 경찰이 출동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7일(월) 에 방송된 SBS’파워FM’(박은경아나운서 임시진행중)에는 유민상과 김민경이 출연해 라디오 생방송 도중 식신다운 여고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김민경은 ‘먹다 생긴 에피소드’ 사연을 소개하던 중 ‘다이어트 도중,새벽에 몰래 베란다에서 고기를 구워먹다 도둑으로 몰린 적이 있다’라는 청취자 사연이 도착했고, 이에 김민경은 “이런 적 다들 있지 않아요?”라며 떡잎부터 남달랐던 여고시절 일화를 털어놨다.

임시DJ 박은경 아나운서와 유민상이 “이런 적이 있다구요?”라고 웃으며 되물었고, 김민경은 “고등학교 때 다이어트 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엄마 몰래 부엌에서 몰래 밥을 한 술 뜨려는데, 갑자기 경찰이 들이닥치더니, ‘아줌마 나오세요!’ 해서 깜짝 놀랐던 적이 있다. 알고 보니 옆집에서 다른 일로 신고를 했는데, 우리집과 옆집 마당이 연결돼 있다보니 경찰들이 집을 잘못 찾아온 거였다”며 “당시 난 여고생이었던 터라, ‘저 아줌마 아닌데요?’라고 받아쳤었다”며 그날을 회상했다.

방송을 듣던 청취자들 또한 “역시 먹는건 김민경씨죠!!ㅋ”, “우와~먹방계의 여신! 에피소드도 남다르네요!”등 개그계 대표 식신다운 일화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파워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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