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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김보성 “생즉필사 필사즉생 정신으로 뛸 것”

입력 2016-10-18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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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성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짐에서 열린 소아암 어린이 돕기 김보성 로드 FC 데뷔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김보성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짐에서 열린 소아암 어린이 돕기 김보성 로드 FC 데뷔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동아닷컴]

격투기 단체 로드FC 소속으로 격투기 데뷔전을 갖는 김보성의 상대가 정해졌다.

18일 서울 강남구 로드FC 압구정짐에서 김보성의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보성의 첫 상대가 밝혀졌다.

이날 발표된 김보성의 상대는 유도 선수 출신의 일본인 콘도 데츠오로 MMA 전적 17전 3승 14패를 기록 중이다. 또 일본 격투기 단체 ACF의 대표를 맡고 있다.

콘도를 처음 본 김보성은 "오늘 처음 봤다. 예상보다 나이가 젊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콘도는 "첫 대면인데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연예인이지만 시합할 때는 파이터가 돼야 한다"며 일침을 놨다.

또 이 자리에서 김보성은 경기를 앞두고 "생즉필사 필사즉생의 정신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김보성은 "로드FC와 많은 선수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콘도는 "완벽하게 준비해서 경기에 나설 것이다. 기대해달라"며 포부를 밝혔다.



12월 10일 열리는 김보성의 데뷔전 티켓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6010509)에서 구매 가능하다. ROAD FC (로드FC)는 김보성의 데뷔전 입장 수익과 김보성의 파이트머니를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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