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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되는 TV조선 ‘원더풀데이’에서 송옥숙은 자신만이 갖고 있는 매력을 가감없이 발산했다.
이날 송옥숙은 “사실 난 이혼 후 사랑을 믿지 않았고, 비혼으로 살리라 다짐했었다. 그런데 (남편과) 연애 중에 덜컥 아이가 생긴 것이다. 고민 끝에 이야기를 했더니 너무 좋아하면서 ‘여자로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이를 갖는 것이라고 하던데 그 아이가 내 아이라 너무 기쁘다’고 이야기하더라. 그래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재혼 이유를 밝힌다.
이어 송옥숙은 남편 이종인과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야기하며 “내가 애교가 많은 편이다. 솔직히 나같은 여자가 애교 부리는데 어느 남자가 안 좋아하겠느냐. 우리 부부는 서구적으로 애정표현을 자주 하는 편이다”고 말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한다.
한편 서로를 위하며 사랑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송옥숙 –이종인 부부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조선 ‘원더풀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