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싯그룹-이디오테잎, 혁신적 합동공연

입력 2016-10-20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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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싯그룹과 이디오테이프가 공동작업을 통한 혁신적 무대를 선보인다.

국내 최정상 미디어아트팀 태싯그룹과 일렉트로닉밴드 이디오테잎이 22일 오후 7시 서울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합동공연을 개최한다.

태싯그룹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테크놀로지과의 장재호 교수와 테크노뮤지션 가재발(본명 이진원) 두 사람으로 구성된 미디어 아트팀이다.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탐구하는 유니크한 작업으로 국내외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이디오테잎은 국내외 유명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일렉트로닉 음악의 독보적인 밴드이다.

두 팀은 공동작업을 통해 태싯그룹의 ‘드러밍’과 이디오테잎의 ‘이븐 플로어’(Even Floor)를 무대에서 함께 연주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했다. 태싯그룹이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구현하는 실험적인 영상과 음악이 이디오테잎의 자유분방한 음악적 에너지와 결합되어 유니크하고 혁신적인 무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매시업 기가 페스티벌(MASHUP GiGA FESTIVAL)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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