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손흥민, 벤치에 두면 안 된다” EPL 파워 랭킹 6위 선정

입력 2016-10-21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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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4, 토트넘 핫스퍼)이 영국 언론이 선정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랭킹 6위에 올랐다.

영국 ‘메트로’는 21일(이하 한국시각) EPL 파워랭킹 10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을 6위로 꼽으며 “손흥민은 아주 느리게 파워랭킹의 간판선수가 됐다. 포체티노 감독에게 절대로 자신을 벤치에 두지 말라는 교훈을 남겼다”고 평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미 해리 케인의 자리를 성공적으로 메우며 얀센이 1600만 파운드(약 221억 원)의 거품이란 사실을 알려줬다. 손흥민을 벤치에 둔 웨스트 브롬위치전에서 토트넘은 1-1로 비겼다. 이달의 선수를 벤치에 두면 안 된다”고 극찬했다.

한편, 손흥민보다 윗 순위에는 테오 월콧(아스날), 조 앨런(스토크시티), 마르턴 스테켈렌뷔르흐(에버튼), 로멜루 루카쿠(에버튼), 디에구 코스타(첼시)가 선정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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