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소프트뱅크 2군에 강우콜드 패… 니퍼트는 10K

입력 2016-10-21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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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니퍼트. 스포츠동아

[동아닷컴]

프로야구 두산베어스가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 2군에 무릎을 꿇었다.

두산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미야자키현 아이비구장에서 진행된 소프트뱅크 2군과의 연습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두산은 비로 인해 강우콜드로 경기를 내줬다. 이로써 두산은 어제(20일) 라쿠텐전에 이어 2패를 기록했다.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니퍼트는 1회말 상대 선두타자에게 솔로홈런을 맞긴 했으나 이후에는 단 한개의 안타만 내줬을 뿐 흔들리지 않는 투구롤 보여줬다. 니퍼트는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사구 10탈삼진을 기록했다. 타선은 6회까지 2안타만 뽑아냈을 뿐 부진했다.

한편 미야자키에서 훈련 중인 두산은 22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마지막 연습경기를 치르고 귀국길에 오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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