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2’ 임윤아, 스스로 목줄 끊었다...전쟁의 서막 올라 [종합]

입력 2016-10-21 2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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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2’ 임윤아, 스스로 목줄 끊었다...전쟁의 서막 올라 [종합]

임윤아가 송윤아가 채워 놓은 목줄을 스스로 풀었다. 이로 인해 궁지에 몰린 송윤아가 전쟁을 선포해 향후 파란을 예고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THE K2’에서는 고안나(임윤아)가 스스로 최유진(송윤아)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나는 대인기피증을 이겨 내고 사람들 앞에 선 이래 훨씬 밝아진 모습을 보였다. 자신과 함께 안가에 머무르는 이들에게 아침 인사를 건네는 한편 식사까지 함께 했다.

이런 가운데 안나는 유진의 동생이자 JB 그룹의 성원(이정진)과 조우한다. JB그룹 회장 자리를 노리는 라이벌인 누나 유진을 압박하기 위해 안나의 조력자를 자처한 것.

이후 성원은 안나를 병원으로 데려가 제하(지창욱)의 곁에서 떼어놓은 후 “누나 말고 내 옆에 있으라. 곁에서 안나를 지키라”고 명령한다. 여기에 안나를 납치해 유진에게 대혼란까지 안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안나와 성원이 함께 만든 계략이었다. 최유진이라는 공동의 적과 싸우기 위해 안나가 스스로 성원의 손을 잡았던 것.

이들의 계획은 무사히 성공했지만 궁지에 몰린 최유진은 전쟁을 선포했다. “모두 부숴버리겠다”며 안나에 대한 적개심을 숨기지 않았고 박관수(김갑수)의 정치 생명을 끊을 수 있는 증거 찾기에도 나섰다. 그런 가운데 제하는 자신의 목표인 복수와 안나에 대한 애정 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높였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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