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음악방송 4관왕, 책임감 느낀다…보답할 것”

입력 2016-10-24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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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 ‘피 땀 눈물’로 음악 방송 4관왕을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

SBS ‘인기가요’ 측은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넷째 주 인기가요 차트’를 발표하고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3일 ‘인기가요’는 부산 특집 방송으로 인해 생방송 대신 녹화 방송으로 진행, 1위 발표를 따로 하지 않은 바 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19일 MBC 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20일 엠넷 ‘엠 카운트다운’, 21일 KBS 2TV ‘뮤직뱅크’, 23일 SBS ‘인기가요’ 등 순위 선정 음악방송 프로그램 1위를 모두 석권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를 통해 “전 세계 아미(팬클럽 명)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린다. 한결같이 보내주신 사랑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더욱더 열심히 활동하며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정규 2집 ‘윙스(WINGS)’로 컴백한 방탄소년단은 최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26위로 진입해 한국 최고 기록을 수립하는 등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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