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인터뷰] ‘우사남’ CP “수애-김영광, 케미 좋아…잘해주고 있다”

입력 2016-10-25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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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인터뷰] ‘우사남’ CP “수애-김영광, 케미 좋아...잘해주고 있다”

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 (이하 ‘우사남’)이 첫 방송에서 9.0%(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2위로 출발했다.

24일 방송된 ‘우사남’ 1회에는 엄마의 사고와 남자친구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홍나리(수애)의 이야기가 빠른 속도로 그려졌다. 이같은 전개에 ‘우사남’은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작이라는 부담감을 이겨내고 동시간대 2위 기록을 세웠다.

이런 가운데 ‘우사남’의 기획을 맡은 이건준 CP는 “내부적으로도 첫 방송 시청률 치고는 나쁘지 않은 결과를 얻어 안심하고 있다. 첫 회는 캐릭터 설명 같은 이야기의 판을 까는 과정이 이뤄졌으니 2회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CP는 “우리 드라마는 웹툰의 발칙한 상상력을 김은정 작가가 드라마의 화법으로 잘 풀어낸 작품이다.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줄 수 있는 드라마”라고 자신했다.

또한 그는 남녀 주인공인 수애와 김영광에 대해 “수애의 경우 지난 드라마에서 무거운 톤의 연기를 많이 보여준 탓에 본인 스스로 밝고 통통 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했다. 그 의욕만큼 잘 나온 것 같다. 잘해주고 있다. 김영광도 연하 아빠라는 파격적인 캐릭터를 잘 만들어 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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