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측 “‘피고인’ 긍정 검토…주연 라인 중 하나” [공식입장]

입력 2016-10-2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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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 측 “‘피고인’ 긍정 검토…주연 라인 중 하나”

연기자 엄현경이 SBS 드라마 ‘피고인’ 캐스팅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5일 한 매체는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빌려 “엄현경이 SBS 새 월화극 ‘피고인’ 주연으로 합류한다”며 “극 중 도산한 재벌의 딸을 연기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엄현경의 소속사 크다컴퍼니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아직 계약을 한 것은 아니다. 지금으로서는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피고인’은 사형수가 된 강력검사의 누명탈출기를 그린 드라마다. 앞서 지성 한예슬 김민석 등이 출연을 검토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현재 엄현경이 검토 중인 역할은 한예슬이 제안 받은 여주인공 국선변호사 서은혜와 다른 캐릭터로 주연 라인업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49일’ ‘야왕’ ‘하이드 지킬, 나’ 조영광 PD가 연출하고 ‘시터헌터’ 최수진 작가와 최창환 작가가 집필하는 ‘피고인’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 후속으로 2017년 1월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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