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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위기에서 기사회생에 성공한 LG 트윈스가 4차전 선발 라인업에 소폭 변화를 줬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플레이오프 4차전에 나선다. 마산에서 열린 1, 2차전에 모두 패한 LG는 3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기사회생했다.
이날 LG는 테이블 세터 진에 3차전과 동일하게 문선재(중견수), 이천웅(좌익수)이 나선다. 중심타선에는 그대로 박용택(지명타자),히메네스(3루수), 오지환(유격수)으로 변화가 없다,
채은성(우익수)도 그대로 6번 타순에 배치됐고 하위 타순에는 정성훈(1루수), 유강남(포수), 손주인(2루수)이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로는 우규민이 등판한다.
김용의가 라인업에서 빠졌고 전날 7번을 쳤던 손주인이 다시 9번으로 돌아간 점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