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 ‘수요미식회’ 남도의 맛 전도사 변신

입력 2016-10-27 14: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영상 갈무리

그룹 달샤벳 수빈이 남도의 맛 전도사로 나섰다.

수빈은 26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 목포 특집 편에 현주엽, 디자이너 김석원 등과 특별출연해 목포 맛집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빈은 목포를 대표하는 오미(五味) 민어, 꽃게, 낙지, 홍어, 갈치 이야기를 전했다.

수빈은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는 물론 남도음식 예찬론에 나서며 시청자들과 교감했다. 그는 특히 MC 신동엽, 전현무는 물론 맛 칼럼리스트 황교익에 필적하는 입담을 과시하며 '예능돌'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수빈은 "좋은 사람, 좋은 음식과 함께하는 방송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즐거웠다. 정말 특별한 추억을 또 하나 만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수빈은 물론 달샤벳에게도 관심과 기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수빈이 소속된 달샤벳은 신곡 '금토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곡은 'B.B.B.'에 이어 히트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달샤벳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래쳇, 드럼 & 베이스, 트로피컬, 트랩을 믹스 매치해 앙증맞으면서도 도도한 노래가 탄생해 호평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