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싱어송라이터 한보나, 첫 번째 EP ‘떠나’ 발매

입력 2016-10-27 23: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따뜻한 울림을 지닌 여성 보컬리스트 한보나가 첫번째 솔로 EP 앨범 [떠나]를 발매하였다.

한보나는 지난 6월 발매된 싱어송라이터 모노(mono)의 첫 싱글 `U`의 피쳐링을 하며 첫 데뷔를 하였다.

한보나는 평범한 일상 속 답답함을 느끼고 마음의 소리를 찾아 노래를 만들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울림과 공감의 목소리를 전하고자 노래를 부르고 있다.

“평범한 날들 속에 특별한 순간이 많아지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잘 살아가고 있는 한 보나입니다. 우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노래로 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한보나

첫 번째 트랙 '떠나'는 두 사람이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음을 직감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는 노래이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진정으로 자유롭게 살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그래서 너무 슬퍼하기보단 담담하고 절제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두 번째 트랙 '지금의 너에게'는 사랑하고 있는 사람에게 보내는 사랑노래이다.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무한대의 사랑, 사랑을 잃고도 다시 사랑을 찾는 마음 등 이처럼 사람에게 있는 신비로운 감정 중 하나인 '사랑'을 노래하였다. 사랑으로 치유되고 살아가는 사람의 모습을 생각하며 변하지 않는 사랑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생각에 만들고 부르게 된 노래이다.

한보나의 첫 번째 EP앨범 [떠나]는 지난 싱어송라이터 모노(mono)의 첫 싱글 ‘U’ 피처링을 통해 맺은 인연이 이어져 이번 앨범의 편곡도 모노(mono)의 도움을 받아 더욱 더 풍성한 소리를 가지게 되었다.

싱어송라이터 모노는 연주자, 광고음악가, 편곡가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해왔으며 작사/작곡/편곡은 물론 프로듀싱 능력까지 모두 갖춘 감각적인 여성 싱어송라이터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칠리뮤직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