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윤정환 감독 계약연장 여부, 결정된 것 없다”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현대축구단이 윤정환 감독 계약관련 입장을 밝혔다.

울산은 28일 “최근 언급되고 있는 윤정환 감독과의 계약연장 여부에 관해 울산현대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한다. 지금은 구단과 코치진, 선수단이 합심하여 남은 리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며 현재 언급되고 있는 어떤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보여주시는 관심에 프로구단으로서 당연히 감사의 말씀을 드리지만 또한 중요한 시기에 혹시라도 코치진과 선수단이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 프로구단에 있어서 코치진과 선수단의 계약연장 여부 및 처우 등에 대한 내용은 당연히 리그를 마무리 하고 그 성과를 기반으로 해서 논의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리그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계약 연장 등에 관한 관심은 당연한 것이겠으나, 얼마 남지 않은 일정에서 코치진과 선수단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최대한의 성과를 거두고 또한 그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며 현재 윤정환 감독과의 계약 연장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음을 알렸다.

한편, 13승 10무 12패(승점 49점)로 4위를 달리고 있는 윤정환 감독은 최근 재계약 여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윤정환 감독 계약 관련 울산현대 입장 전문>

먼저 울산현대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울여 주시는 미디어 및 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언급되고 있는 윤정환 감독과의 계약연장 여부에 관해 울산현대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금은 구단과 코치진, 선수단이 합심하여 남은 리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며 현재 언급되고 있는 어떤 것도 결정된 것이 없습니다.

보여주시는 관심에 프로구단으로서 당연히 감사의 말씀을 드리지만 또한 중요한 시기에 혹시라도 코치진과 선수단이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프로구단에 있어서 코치진과 선수단의 계약연장 여부 및 처우 등에 대한 내용은 당연히 리그를 마무리 하고 그 성과를 기반으로 해서 논의 됩니다.

리그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계약 연장 등에 관한 관심은 당연한 것이겠으나, 얼마 남지 않은 일정에서 코치진과 선수단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최대한의 성과를 거두고 또한 그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