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英 록밴드 더스킴과 콜라보…전세계 음원 공개

입력 2016-10-29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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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배우 리사와 영국 록트리오 ‘The Scheme(더 스킴)’이 함께 한 노래가 28일 아이튠즈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됐다.

Kyle Carpenter (Piano, Vocals), Kris James (Vocals), Aleksey Lopez (Guitar and Vocals)의 세 멤버로 구성된 ‘The Scheme’는 UK투어를 통해 빠르게 인지도를 쌓은 록밴드다.

리사와 함께한 노래 'Somebody else's perfect'는 28일 발매한 정규 앨범의 보너스트랙으로 삽입됐다. 아름다운 감성과 에너지, 개인의 가치와 개성을 깨닫길 원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당신은 이미 완벽하기 때문에 자신을 바꾸거나 다른 사람의 눈에 맞춰 변하기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라는 멤버 Kyris의 철학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컬래버레이션 작업은 키노33엔터테이먼트의 이규창 프로듀서에 의해 성사됐다. 이규창 프로듀서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등 한국의 대중음악을 해외에 알리고 해외 아티스트와 국내 가수들의 활발한 협업을 주도한다.

뮤지컬 '레베카' '투란도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아티스트 리사는 10월12일 미국에서의 2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다양한 콘셉트의 음원 발매 및 화가로서의 재능을 발휘하는 등 경계없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알앤디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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