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미란다 커 “올랜도 블룸과 이혼 당시 심각한 우울증”

입력 2016-11-02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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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올랜도 블룸과 이혼 당시 심각한 우울증”

억만장자와 결혼을 앞둔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가 전 남편인 올랜도 블룸과의 이혼 당시 심경을 밝혔다.

미란다 커는 최근 엘르 캐나다와 인터뷰에서 “올랜도 블룸과 이혼할 때 심각한 우울증이 왔다. 그 전까지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었는데, 그 느낌을 이해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2010년 7월 결혼한 미란다 커와 올랜드 블룸. 이듬해 첫 아들 플린을 얻었지만, 2013년 10월 잦은 불화설을 이기지 못하고 이혼했다.

미란다 커는 아들 플린에 대해 “플린은 나와 아빠를 오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내가 일이 있을 때는 올랜드 블룸과 함께한다. 그 외에는 나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다. 우린 아이에게 최선이다”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미란다 커는 억만장자 사업가 에반 스피겔과 내년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약혼식을 올리고 결혼을 약속한 사이다.



미란다 커는 최근 프랑스의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내년쯤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러포즈에 대해서는 “에반 스피겔이 내게 무릎을 꿇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했다. 감동적이고 행복했다”고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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