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 파울러, 역대 최초 ‘WS 7차전 리드오프 홈런’ 폭발

입력 2016-11-03 09: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덱스터 파울러. ⓒGettyimages/이매진스

덱스터 파울러.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지난 두 경기에서 무안타 침묵하던 덱스터 파울러(30)의 방망이가 마지막 7차전에서 폭발했다. 역대 최초의 기록까지 세웠다.

파울러는 3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월드시리즈 7차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파울러는 0-0으로 맞선 1회 클리블랜드 선발 코리 클루버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이 터진 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파울러가 역대 최초로 월드시리즈 7차전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