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와 전국교직원노조(전교조)는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빌딩 앞에서 공무원 1만7천432명, 교사 2만4천768명 등 총 4만2천200명이 연명한 공동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대통령 하야를 주장했다.
이들은 "작금의 혼란한 시국을 수습하는 유일한 방안으로 박 대통령의 퇴진과 현 정권의 해체를 강력히 요구한다"며 "오는 12일 민중총궐기에 참여해 국민을 배신하고 능멸한 불의한 정권에 맞서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의 법 해석에 따라 활동 기간이 종료된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조사관들도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 참사 당시 있었던 '대통령의 7시간'과 관련해 박 대통령이 특조위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