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리네커, 레스터 우승? “전라로 물구나무 서겠다” 공약

입력 2016-11-07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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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리네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축구해설가로 활동 중인 개리 리네커(56)가 또 한 번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현재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스포츠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는 리네커는 최근 방송에서 대담한 공약을 언급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네커는 "만약 디펜딩 챔피언인 레스터시티가 올 시즌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면 내년 시즌 첫방송에서 전라인 채로 물구나무 서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리네커는 지난 시즌 개막전에도 레스터시티의 우승을 두고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결과는 레스터시티의 창단 첫 우승 확정. 이에 리네커는 당시 내걸었던 '속옷 차림 방송' 공약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레스터시티는 리그 11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3승3무5패를 기록 하며 14워에 머물러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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