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현 영화 ‘자화상’ 촬영 마쳐…제작-연출-주연 동시 소화

입력 2016-11-08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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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배우 조성현(53)이 공익 영화 ‘자화상’ 크랭크업 소식을 전했다.

‘자화상’은 현재의 스마트폰의 중독의 문제점 고발하고자 기획한 영화. 조성현이 기획 제작 각본 각색 연출 그리고 주연까지 소화한 작품이다.

조성현 측에 따르면 그는 제작비 100만원을 들여 1억원 수준의 중편 영화를 만들어냈다. 정초신 감독과 정재승 촬영 감독 동기 배도환의 특별 출연과 여러 기업 촬영 장비 협찬 후원으로 빚어낸 결과다.


조성현은 84년도 대전 극단 앙상블 단원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계에는 정지영 감독의 영화 ‘남부군’을 통해 본격 데뷔했다. 2012년 전 재산 60억원을 압류당하고 배우의 꿈을 잠시 접었지만 이번 영화 ‘자화상’으로 재기를 노리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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