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th 영평상’ 이병헌 男연기자상 “관객에게 감사하는 마음 잊지 않겠다”

입력 2016-11-08 1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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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th 영평상’ 이병헌 男연기자상 “관객에게 감사하는 마음 잊지 않겠다”

배우 이병헌이 제36회 영평상에서 남자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이병헌은 8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제36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영화 ‘내부자들’로 남자연기자상을 받고 “10년 전 ‘달콤한 인생’으로 받았을 때와 상 모양이 같다. 배우 인생에서 값지고 의미있는 상을 두 번씩이나 받아서 기쁘고 뜻깊다”고 말했다.

그는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국내에서든 국외에서든 그 마음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주최하는 영평상은 1980년부터 매년 그해의 우수한 영화 및 영화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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