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연이 KBS 2TV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충현 아나운서가 “남편과 하루에 몇 번 정도 대화하냐”고 물었다. 김가연은 “대화는 자주하는데, 얼굴보고 대화하지는 않는다. 컴퓨터 채팅방에서 대화한다”며 “사실 첫키스도 게임 아바타끼리 했다”고 고백해 녹화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어 김가연은 “싸울 때도 게임으로 싸운다. 화가 나면, 남편의 아바타를 괴롭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8일 밤 8시 5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