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수산나, 박근형 연출 연극 ‘청춘예찬’ 캐스팅 [공식입장]

입력 2016-11-09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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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수산나가 연극 ‘청춘예찬’에 캐스팅됐다.

오늘(9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노수산나가 연극 ‘청춘예찬’(연출 박근형)에 ‘예쁜이 役’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연극 ‘청춘예찬’은 4년째 졸업을 고민 중인 22살의 고등학교 2학년생 ‘청년’과 그의 주변을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사랑과 불완전한 청춘을 예찬하는 작품으로, 다수의 상을 휩쓸며 호평을 받아온 전통 있는 작품이다.

지난 2013년에 이어 다시 한번 연극 ‘청춘예찬’의 무대에 서게 된 노수산나는 거칠고 투박한 말투와 얼굴의 상처를 가진 인물 ‘예쁜이 역’을 맡아 관객들 마음 속 깊숙이 스며들 예정이다.

그간 연극 ‘청춘예찬’ ‘꼬리솜 이야기’ ‘올모스트 메인’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노수산나는 KBS ‘프로듀사’ ‘부탁해요 엄마’를 통해 대학로 무대를 넘어 브라운관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한편 노수산나가 출연을 확정 지은 연극 ‘청춘예찬’은 내달 12월 8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아트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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