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소’의 주인공인 가수 이동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손을 꼭잡고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이어 수영은 “이동우 선배님과 임재신씨 주연의 다큐멘터리 영화 #시소 ! 두 남자가 함께 떠나는 여행 이야기를 통해 추워지는 계절... 따뜻한 힐링 받으세요.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11월 10일 개봉”이라는 글을 남겼다.
‘시소’에서 이동우는 어느 날 자신에게 망막을 기증하겠다는 임재신의 연락을 받는다. 앞만 볼 수 있는 그 사람과 만나게 된 이동우는 자신에게 하나 남은 ‘눈’을 주겠다는 그와 여행을 떠난다. ‘시소’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두 남자의 여행을 담은 영화다.
수영은 과거 SBS 예능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의 아버지도 이동우가 겪고 있는 질병인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수영의 아버지는 실명퇴치운동본부 회장을 맡고 있으며, 소녀시대도 2012년부터 홍보대사를 맡아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영은 얼마 전 DDP에서 열린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 참석했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수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