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면 적이다’ 네이마르 전용기 탄 메시-마스체라노

입력 2016-11-09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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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 순간에 동료에서 적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 소속인 네이마르(24)와 리오넬 메시(29), 마스체라노(32)를 두고 하는 말이다.

메시와 마스체라노가 스페인에서 네이마르의 전용기를 타고 함께 브라질로 향했다. 셋이 함께 브라질로 향한 이유는 11일 있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남미 최종예선 11차전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셋은 브라질 공항에 내리자마자 각자의 대표팀 숙소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순간 동료에서 적으로 변하는 순간이었다.

한편 브라질은 현재 6승3무1패(승점 21점)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4승4무2패(승점 16점)으로 6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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