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상훈, 12일 결혼… 품절남 된다

입력 2016-11-09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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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경남FC 전상훈이 5년 동안의 열애 끝에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전상훈은 11월 12일 낮 12시 경남 진주시 솔밭로 107에 위치한 ‘제이스퀘어호텔’에서 미모의 신부 윤선미(28)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아줌마 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전상훈은 지인의 소개로 2011년 11월 12일에 만나, 만난 지 5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예비신부 윤선미 씨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현재 회사원이다.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는 전상훈은 “승점 삭감 속에도 팀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데 일조해서 너무 좋았고, 지금까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준 예비신부에게 너무 감사하다. 이제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비신부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함께 축구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전상훈, 윤선미 예비부부는 결혼식이 끝난 뒤 유럽 신혼여행을 하고 온 후 함안에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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