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인도네시아에 ‘44번째 점포’

입력 2016-11-1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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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빠꾸원몰점’ 조감도. 사진제공|롯데마트

‘빠꾸원몰점’ 오픈…차별화 전략 호응

롯데마트는 10일 인도네시아 44호점 ‘빠꾸원몰점’을 오픈한다.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의 수라바야시에 위치하며 쇼핑몰, 아파트, 호텔이 들어서는 대형 복합쇼핑몰 ‘수라바야 빠꾸원몰’ 지하 1층에 5740m² 크기로 들어선다. 인도네시아에 들어서는 15번째 소매 매장이며, 이번 오픈으로 롯데마트는 도매 매장 27개와 슈퍼마켓 2개를 포함해 인도네시아에서 44개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한국적 마케팅 시스템을 접목한 차별화 전략이 눈에 띈다. L.Point 회원에게 다양한 혜택은 물론, 쿠폰북 증정 및 사은행사를 통해 고객 로열티를 확보할 계획이다. 윤주경 롯데마트 인도네시아사업본부장은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편리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현지에서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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