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바르사 윙백 요원으로 글렌 존슨 추천

입력 2016-11-11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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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존슨과 루이스 수아레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루이스 수아레스(29, 바르셀로나)가 옛 팀동료 글렌 존슨(32, 스토크시티)을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수아레스가 리버풀 시절 동료였던 수비수 존슨과의 재회를 열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오른쪽 풀백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레이스 비달이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의 구상 전력에 포함되지 못하며 풀백 요원이 시급한 상황.

이에 현지 언론들은 바르셀로나가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슈테판 리히슈타이너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뤄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런 상황에서 바르셀로나 공격의 핵심인 수아레스는 존슨 영입을 희망했다. 수아레스는 존슨과 사이가 좋으며 그의 능력 또한 높게 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존슨은 지난해 여름 스토크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에는 리그 3경기만 소화했을 뿐 별 다른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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