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남’ 수애, 눈물 글썽…“김영광·이수혁과 삼각로맨스 본격화”

입력 2016-11-12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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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가 눈물을 글썽거렸다.

지난주 '우리집에 사는 남자'(이하 '우사남') 6회 말미에 공개된 7회 예고편에서는 수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이수혁의 모습이 담겨 관심을 모았다. 이수혁은 “홍나리씨 우리 만나볼래요? 동네친구 말고 남자친구요”라며 김영광(고난길 분)이 보는 앞에서 수애에게 자신의 호감을 고백했다.

이런 상황에서 공개된 사진은 수애와 이수혁이 함께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평소 이수혁을 만날 때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수애의 패션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슬기리 전용 캐주얼 패션이 아닌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낸 것이다.

특히 당장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표정으로 통화 중인 수애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리알 같은 두 눈에 눈물을 글썽거리고 통화를 끝낸 후 손에 핸드폰을 꼭 쥔 채 멍한 표정을 짓는다.

수애의 곁에서 그를 걱정스런 눈빛으로 살피는 이수혁은 수애의 통화 내용을 들은 후 못마땅한 표정을 짓는다. 이에 수애가 누구와 통화를 하는 것인지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케 한다.

‘우사남’ 측은 “다음 주 방송되는 7-8회에서 수애를 둘러싼 삼각 로맨스가 폭발할 예정이다. 극중 수애에게 호감을 갖는 이수혁이 본격적인 관심이 시작된다. 김영광은 수애의 고백에 어떤 대답을 들려주게 될지 또한 수애와 이수혁의 로맨스는 이루어질 수 있을지 흥미로운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오는 14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콘텐츠 케이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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