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이병헌 “‘놈놈놈’ 이후 밑도 끝도 없는 악역 오랜만”

입력 2016-11-14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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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이병헌 “‘놈놈놈’ 이후 밑도 끝도 없는 악역 오랜만”

배우 이병헌이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이후 8년만에 악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병헌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마스터’ 제작보고회에서 “그동안 악역과 비슷한 악역을 꽤 해왔다”고 밝혔다.

‘마스터’에서 사기꾼의 ‘끝판왕’ 진회장을 연기한 이병헌. 그는 “이렇게 뼛속까지 밑도 끝도 없이 나쁜 역할은 ‘놈놈놈’이후로 오랜만”이라고 말했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이 출연한 영화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12월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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