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와 헨리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18일 오전, 2016 SAF(SBS AWARDS FESTIVAL, SBS 어워즈 페스티벌)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우주소녀 성소와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의 티저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있거나 함박 웃음을 짓는 등 마치 대학생 커플을 보는 듯한 ‘풋풋한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는 검정 슈트를 차려입은 헨리와 순백의 드레스로 몸매를 드러낸 성소가 엘리베이터로 보이는 장소에서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공개된 사진에서 180도 다른 ‘치명적’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티저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한 SAF 제작진 측은 “헨리는 쉬는 시간에 성소에게 간식을 챙겨주는 등 자상한 모습으로 이 날 촬영을 리드했다”며 “성소 역시 특유의 애교와 밝은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밝혀 두 사람의 촬영한 SAF 티저 영상이 어떻게 나올 지 궁금증을 키웠다.
한편, SAF는 SBS의 대표 콘텐츠를 최첨단 기술과 결합,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글로벌 방송 페스티벌이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SAF는 ‘#함께만드는기쁨’ 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2월 22일(목)부터 26일(토)까지 코엑스 C홀에서 전시, 체험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기간 중 25일(일)에는 연예대상, 26일(월)에는 가요대전, 31일(토)에는 연기대상이 펼쳐진다.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