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13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16강 ‘메시 평점 9.2 네이마르 8.0’

입력 2016-11-24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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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멀티골 활약을 펼친 리오넬 메시와 이적료 사기 논란에도 불구하고 선취골을 도운 네이마르가 셀틱과의 경기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벌어진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5차전에서 셀틱에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메시는 전반 24분 선취골을 성공시켰다. 이 골은 네이마르가 도왔다. 네이마르는 복수의 현지 언론을 통해 이적료 사기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흔들리지 않고 활약했다. 메시는 후반 9분 루이스 수아레스가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영국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메시에게 평점 9.2점을 부여했으며, 선취골을 도운 네이마르는 8.0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4승 1패(승점 12점)로 13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셀틱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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