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마이금비' 4회는 유금비(허정은)이 보육원으로 떠나는 길을 막아선 후 잠에서 깬 모휘철(오지호)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거실로 나온 모휘철은 유금비와 고강희(박진희)가 털실로 노는 걸 발견했고 "함께 하자"는 권유에 "유치하다"며 거절하는 듯하더니 결국 유금비와 놀아줬다.
이후 고강희는 유금비에게 어떤 전설 하나를 이야기했고 모휘철과 유금비 부녀는 고강희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세 사람은 흡사 진짜 가족처럼 끈끈한 소통을 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오마이금비’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