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소사이어티 게임’ 권아솔, 이해성에 불신 “변명을 해봐”

입력 2016-11-2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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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이 떠난 마동의 내부 갈등은 계속 심화될까?

27일 방송되는 tvN ‘소사이어티 게임’ 마동의 주민들이 새로운 리더 이해성의 자질을 의심하며 불화의 조짐을 보인다.

지난 주 방송된 6회에서는 마동의 분위기를 다져온 리더 양상국이 최종 탈락자로 지목돼 마을을 떠나게 됐다. 주민들의 실력보다는 정치적인 이유를 우선시한 결정이었기 때문에 양상국 연합이었던 권아솔, 박서현의 큰 원망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동 주민들에 의해 이해성의 리더 자질이 의심받게 돼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권아솔이 “모이는 것은 싫고, 변명을 해봐”라며 이해성을 다그치는 모습, 이병관이 “(이해성의) 리더십이 떨어지는 것에 대해 불만이 있다”고 말하는 모습, 그런 이병관에게 “차라리 니가 리더를 해라”라고 권하는 현경렬의 모습이 담겨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날 높동과 마동이 대결할 챌린지 과제는 ‘불굴의 러너’. 각 마을에서 러닝 머신 위에서 달릴 세 명의 러너를 선발하고, 나머지 주민들이 공을 던져 표적을 떨어뜨릴 때마다 상대팀의 러닝머신 속도를 올리도록 하는 게임이다.

제작진은 “폭염 속에서 진행된 고강도 챌린지 ‘불굴의 러너’는 어느 때보다 주민들의 정신력을 요구하는 게임”이라며 “그만큼 주민들의 피나는 노력과 활약이 멋지게 돋보일 회차”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계속되는 패배로 탈락자가 속출하며 위기에 처한 마동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심기일전하고 분위기를 회복할 수 있을지, 리더 이해성은 혼란 속에서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소사이어티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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