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정해인, 츤데레 파이터…한번 빠지면 약도 없다

입력 2016-11-29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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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정해인, 츤데레 파이터…한번 빠지면 약도 없다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의 정해인이 반전매력을 지닌 보디가드 캐릭터로 분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정해인은 ‘불야성’에서 이경(이요원)의 보디가드 탁 역을 맡아, 위험에 빠진 세진(유이)을 구하기 위해 격투를 벌이며 짧은 분량 속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28일 방송된 ‘불야성’ 3회에서는 거친 액션을 소화하는 파이터의 카리스마와 상반되는 귀여움으로 주목을 모았다.

먼저 탁은 같이 갤러리 S에서 일하게 된 세진에게 귀찮은 표정으로 퉁명스럽게 업무 원칙을 설명해주며 투덜거리는가 하면, 세진의 반말에 발끈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만들어냈다.


또한 탁은 건우(진구)를 지켜보다 세진이 건우를 자기 스타일이라 얘기했던 것을 기억하고 “스타일 뭐 별 거 아니구만”이라고 혼잣말을 하는 등 은근히 세진을 의식하기 시작한 듯한 모습으로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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