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스틸러 모였다…영화 ‘커튼콜’ 스페셜 포스터 공개

입력 2016-11-30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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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커튼콜’의 스페셜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삼류 에로 극단이 마지막 작품으로 정통 연극 ‘햄릿’을 무대에 올리면서 예상치 못한 위기와 돌발 상황 속에 좌충우돌 무대를 완성해가는 라이브 코미디 영화 ‘커튼콜’이 주연 배우 장현성과 박철민의 환상적인 남남케미는 물론, 명품 신스틸러 군단의 대활약을 예고하는 스페셜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 했다.

먼저 장현성, 박철민의 웃음 콤비 탄생을 담아낸 첫 번째 포스터는 주연 배우들의 코믹한 표정으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18년 에로 연극 제작자 ‘철구’로 변신한 배우 박철민은 특유의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를 선보여 엉뚱한 매력으로 안겨줄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 반면 극중 18년 에로 연극 연출가 ‘민기’에 분한 배우 장현성은 마치 무대 위 돌발상황을 생생하게 지켜보는 듯 당황스러움을 드러내 영화 속 뒷이야기를 궁금케 한다. 여기에 ‘했니? 햄릿!’이라는 단순 명료한 카피가 웃음을 자아내며 우여곡절 끝에 정통 연극 ‘햄릿’을 무대에 올리는 삼류 에로 극단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박철민과 장현성과 함께 삼류 에로극단을 이끌어 갈 씬스틸러 군단이 총 출동한 두 번째 포스터에서는 전무송-채서진-이이경-유지수-장혁진-서호철까지 톡톡 튀는 각자의 개성으로 보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삼류 에로 극단의 환골탈태 프로젝트’라는 카피 아래 당당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 군단의 호흡은 라이브 코미디 ‘커튼콜’의 폭소 시너지를 배가 시킬 것으로 더욱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장현성, 박철민 콤비의 탄생과 전무송, 채서진, 이이경, 유지수, 장혁진, 서호철까지 조연 배우 군단의 활약을 담아낸 스페셜 포스터로 기대를 더하는 영화 ‘커튼콜’은 오는 12월 8일 개봉되어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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