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샘 해밍턴, 한밤 중 처가 탈출…도둑 오해

입력 2016-12-01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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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을 참지 못한 샘 해밍턴이 처가에서 탈출을 감행했다.

1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국민 문제사위 샘 해밍턴이 몰래 처가에서 탈출을 시도하다 도둑으로 오해받아 장모와 대치 상황에 놓이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건강을 위해 장모와 함께 본격 다이어트에 돌입하게 된다. 고무장갑 불기부터 뻥튀기 다이어트까지 다양한 다이어트 법에 나선 두 사람은 배고픔을 이겨내기 위해 차라리 일찍 잠자리에 들기로 결정한다.

편안히 잠에 든 장모와 달리 허기진 샘 해밍턴은 자꾸만 뒤척인다. 결국 배고픔을 이기지 못한 샘 해밍턴은 한밤중에 처가 탈출을 감행한다. 밖에서 신나게 배를 채우고 돌아온 샘 해밍턴은 집에 돌아와 현관문을 여는데 비밀번호가 생각나지 않는 위기에 놓이게 된다.

샘 해밍턴은 이것저것 번호를 눌러보지만 모두 맞지않고, 수차례 비밀번호를 틀린 탓에 집에 설치해둔 경보가 울리기 시작한다. 경보음을 듣고 깜짝 놀라 잠에서 깬 장모의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 손에 땀을 쥐었다는 후문이다. 배고픈 샘 서방의 새벽 탈출기는 1일 밤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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