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라디오 스타’ 아이린, 소극적 태도 논란 “너무 멍하긴 하더라”

입력 2016-12-08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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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아이린이 방송에서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해 논란에 휩싸였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서는 아이린, 서지혜, 문희준, 토니안, 서유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그런데 이날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은 소극적인 태도를 일관했다. 이에 김구라는 “요새 아이돌 같지 않다. 말이 너무 없다”고 말하자 아이린은 “원래 말을 막 나서서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라며 얼머부렸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 같은 소속사인 규현은 “아이린이 이렇게 말을 많이 하는 건 처음봤다”고 감쌌다.

하지만 김구라는 “말을 하라고. 목소리가 듣고 싶어”라며 절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이렇게 말 없는 캐릭터는 원더걸스 소희 이후에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을 두고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한 것. “불성실하긴 했다”, “아이린, 말이 없는거지. 불성실하진 않았다”, “토크를 하긴 했었어야 한다”, “너무 멍하고 있긴 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아이린은 스캔들에 휘말렸던 박보과의 관계에 대해 부인했다. 그러면서 “매너 좋고, 계단 내려갈때 손 잡아주고…”라며 그의 매너에 대해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라디오 스타’ 아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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