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윤지 “연인♥ 챈슬러 매력은 묵직함…악플도 관심” [화보]

입력 2016-12-14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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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윤지 “연인♥ 챈슬러 매력은 묵직함…악플도 관심”

NS윤지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NS윤지는 bnt와의 인터뷰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서 팬들에게 얼굴을 자주 비추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말했다. 은퇴 의사를 밝힌 후 미국행을 택한 NS윤지는 “몸이 많이 아팠다. 여름 앨범 활동을 하고 나서 이석증이 심하게 왔다. 면역력이랑 스트레스 문제로 어지럼과 구토 증상이 있어 한 달 동안 집 밖을 못나올 정도로 몸이 안 좋았다”며 밝혔다.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곡으로 ‘If You Love Me’를 꼽았고 박재범의 피처링으로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가끔 행사에 가서 스스로 랩을 대신한다고 전했다.

레인보우 재경과 함께한 여행에 대해 “재경이와는 데뷔 초창기 때부터 8년차 친구다. 트러블이 생기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서로 너무 고생하면서 지내 배워 온 것이 많고 다툰 적이 없어 다시 한 번 좋은 친구라는 것을 느꼈다”며 우정을 과시했다.

사촌인 전 카라 멤버 강지영에 대해 “우리는 사촌끼리 너무 친해서 주위에서 놀랜다. 지영이는 어른스럽고 굉장히 철이 많이 든 친구다”며 말했다.

이어 훈남 동생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굉장히 친했다. 같이 클럽도 다닌다. 혼자 클럽에 가면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하는데 동생이랑 같이 있으면 걱정을 안 한다”며 “재경이랑 쉽게 친할 수 있었던 계기가 재경이도 남동생이랑 친해서 넷이 모여 클럽도 가고 볼링도 치고 술도 마시기도 한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최근 열애설에 대해 “어린 나이도 아니고 연애는 항상 하고 있었다”며 말했고 이어 챈슬러의 매력에 대해 묵직함이라 답했다.



인스타그램으로 팬들과 자주 소통한다. 여성들의 다이어트 자극 사진에 대해 “많은 팬들에게 좋은 자극이 되는 것 같다”며 “그런 사진을 올리면 안 좋은 소리를 들을 때도 있고 본의 아니게 기사가 많이 나갈 때도 있지만 사적인 공간이다 보니 그런 거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며 말했다.

이어 몸매 관리에 대해 “조금씩 자주 먹는다. 아침에 일어나 유산소 30분 후 웨이트를 하고 식단을 유지한다. 덜 짜고 덜 튀긴 음식을 먹고 6시 이후에 안 먹으려고 한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다이어트 자극이 된다는 댓글을 보면 뿌듯하다”며 전했다. 섹시한 이미지에 대해 “운동으로 몸매를 노력해서 만들기도 했고 부모님이 유전자적으로 물려주신 것도 있다. 개인적으로 운동을 좋아해서 건강하게 섹시한 것이 좋다”며 말했다.

악플에 대해 “안 뜨냐는 말이 많다. 관심이 없으면 기사도 클릭을 안 할 테고 댓글도 안 달 것이다. 좋은 관심이라 생각한다. 안 뜨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 업계에서 활동을 못했을 것 같다”며 “NS윤지를 알아봐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면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며 밝혔다.

그런 가운데 NS윤지라는 이름에 대해 “별명이 많다. 농심윤지, 남산윤지 등 예전에 위문 공연 다닐 때에는 논산윤지였다. 사실 이름으로 인해서 나를 한 번 더 기억해 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이제는 그냥 좋다”며 말했다.

친한 연예인으로 “재경이와 윤승아 언니다. 8년째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전했다. 평소 성격에 대해 “실제로 만나보면 여성 팬들은 오히려 더 많이 좋아하고 남성들은 깬다는 말을 많이 한다. 원래의 내 성격을 담은 모습을 많이 어필하고 싶다”며 밝혔다.

tvN ‘장 토크쇼 택시’에서 민경훈이 이상형이라 밝히며 ‘아는 형님’의 게스트로 나오길 원한다는 질문에 대해 “어릴 적부터 팬이었다. 매회 다시 보기로 보는 애청자이기도 하다. ‘아는 형님’에서 불러줬으면 좋겠다”며 말했다.


연기에 대해 “연기 레슨을 받고 있지만 섣부르게 도전하고 싶지 않고 내가 준비가 됐을 때 좋은 기회가 온다면 꼭 한번 도전하고 싶다”며 “여 전사나 스파이 역할을 하고 싶다. 아니면 나랑 안 어울릴 수도 있지만 사극을 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며 전했다.

롤모델에 대해 “엄정화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 연기도 잘하고 하는 작품마다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다. 무대 위에서 서는 모습도 너무 멋있다. 마치 3분의 작품을 보는 듯 한 느낌이 든다”며 말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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