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 “엑소 수호와 드라마 호흡…소방관 역할” [화보]

입력 2016-12-15 20: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드라마 '청춘시대'를 통해 훈훈한 ‘볼펜 선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신현수가 제니스글로벌과 함께한 겨울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강렬한 남성성을 보여주는 ‘비스티 보이’부터 어수룩한 매력의 ‘스물’, 계절과 어울리는 ‘겨울의 온도’까지. 다채로운 콘셉트로 그간 보여주지 못한 다양한 이미지를 담아냈다.

제니스글로벌과의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현수는 자신의 근황에 관해 “최근 EXO 수호와 함께 MBC 드라마 ‘우주의 별이’ 촬영을 마쳤다. 내년 초에 찾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멋지게 제복을 차려입은 소방관 역할로 나온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신현수를 지금의 위치에 오게 한 것에는 JTBC ‘청춘시대’가 있었다. ‘청춘시대’를 통해 일명 ‘볼펜 선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신현수는 “‘청춘시대’는 제게 선물 같은 작품이다. 아직도 작품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SNS를 통해 회자될 때가 있는데, 접할 때마다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좋은 연기로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속마음을 표했다.

평소 신현수는 SNS를 통해 자신이 그린 그림을 공개하며 수준급 실력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수준급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하다. 제 취미이자 스트레스 해소방법”이라며 “시간이 흐르고 난 뒤 좋은 기회가 생기면 무료로 전시해보고 싶은 생각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현수는 내년 상반기 ‘세가지색 판타지 - 우주의 별이’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니스글로벌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