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 만찢베의 위엄 ‘비주얼 갑’

입력 2016-12-16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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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 해밍턴이 만찢베(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베이비)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61회에서는 ‘아빠는 아이의 첫 번째 스승이다’가 방송된다. 이중 지난 회 기태영의 육아 교실 애프터서비스로 얼굴을 내비쳤던 해밍턴 부자가 기태영을 만나 한층 업그레이드 육아 수업에 도전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윌리엄은 만화책 속에서 갓 튀어 나온 듯한 비주얼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윌리엄은 얼굴 하나로 다양한 감정을 그려내고 있는데, 6개월도 채 되지 않은 아기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풍부한 표정으로 자동으로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윌리엄은 입술을 삐죽 내밀곤 핵 억울한 표정을 짓고 있다. 축 쳐진 눈썹과 결백을 증명하는 아련한 눈빛이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윌리엄이 언제 울었냐는 듯 세모꼴 입 동굴까지 드러내며 행복해 하는 모습이 동시에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심각한 표정의 윌리엄이 시선을 끈다. 윌리엄은 콧평수까지 확장시키며 눈 앞에 있는 무언가에 초집중하고 있는 모습. 윌리엄에게 무슨 심각한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윌리엄은 병원 진찰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이다. 윌리엄은 고개를 떨군 채 눈썹을 한껏 찌푸리고 있는데, 만화 캐릭터 같은 표정으로 웃음을 터트린다.

한편 이날 윌리엄은 다양한 표정으로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해 내 ‘윌리티콘’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는 후문. 표정 부자 윌리엄의 활약이 돋보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슈퍼맨’ 윌리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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