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골든탬버린’ 첫방부터 포텐 터진 ‘흥’…신명납니다

입력 2016-12-16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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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탬버린’ 첫방부터 포텐 터진 ‘흥’…신명납니다

Mnet ‘골든탬버린’이 ‘흥’ 하나로 안방극장을 초토화시켰다.

‘금주가무 흥배틀쇼’를 표방하며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아온 ‘골든탬버린’이 15일 베일을 벗었다. 쉴 틈 없이 펼쳐지는 탬버린 4인방(이하T4, 유세윤, 심형탁, 조권, 최유정)과 게스트로 출연한‘지오디와 친구들(잭슨, 안영미, 전소미)’의 흥 대결 무대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각종 호평을 받았다.

T4의 ‘런투유’로 포문을 연‘골든탬버린’ 첫 방송에서는 총 8개의 무대가 쉼 없이 펼쳐졌다. 최유정X조권은 아이비의‘유혹의 소나타’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빠트렸다. 하지만 이 무대는 서막에 불과했다. 박준형X잭슨은 지오디의‘관찰’을 코믹한 퍼포먼스로 재해석하며 큰 환호를 받았다. 이어 안영미가CL로 완벽하게 분해‘나쁜 기집애’를 소화해내며 박수갈채를 받았지만, 거북이 분장을 한 유세윤의‘거북선’ 무대가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마지막 순서로 펼쳐진 T4의‘판타스틱 베이비’와 지오디X전소미의‘너무너무너무’가‘골든탬버린’ 첫 화의 방점을 찍었다. 빅뱅의 의상과 메이크업을 완벽 재현한T4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았지만, 아이오아이로 분한 지오디의 충격적인 모습이 단연 압권이었다. 이어 피땀흘리는 노력 끝에 완성된 심형탁의 ‘날 떠나지마’와 추억을 소환한 지오디의 ‘니가 있어야 할 곳’ 등 감동적인 무대도 이어졌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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