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임윤아 “현빈에게 애정 연기… 자연스럽게 나오더라”

입력 2016-12-16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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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크린 데뷔를 앞둔 배우 임윤아가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공조’가 서울 압구정CGV에서 제작보고회를 열었다. 김성훈 감독과 주연배우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임윤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 림철령(현빈 분)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유해진 분)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

극 중 유해진의 처제 역을 맡은 임윤아는 “이런 캐릭터는 처음 연기해서 정말 재밌었다. 좋은 선배님과 감독님과 해서 현장 분위기가 참 좋았다. 첫 영화인데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며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윤아는 극중 현빈에게 애정공세를 퍼붓는 역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저를 좋아해주는 팬들의 입장이 공감되더라. 워낙 (현빈) 오빠가 멋지시니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현빈과 호흡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공조’는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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