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1월9일 컴백…엑소 ‘으르렁’ 프로듀서 참여

입력 2016-12-21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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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나무가 오는 1월 9일 첫 번째 싱글앨범으로 컴백한다.

소나무는 그동안 세 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했고 ‘초록달’에 다양한 컨텐츠를 선공개해 대중의 주목도를 높여왔다.

소나무는 21일 0시 소나무의 ‘초록달’ 홈페이지를 통해 “차갑게얼어붙었던 세상에 일곱 개의 달빛이 내리면 초록달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라는 문구와 함께 컴백 프로모션 시작을 알렸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나무의 신곡은 저스틴비버의 ‘One Less Lonely Girl’, 엑소 ‘으르렁’, 빅스 ‘저주인형’, 샤이니‘드림 걸’ 등 다량의 히트곡을 만든 신혁 프로듀서가 작곡한 곡으로 ‘넘나 좋은 것’을 능가할 밝고 통통 튀는 댄스곡이다.

내년 최소 세 차례의 신곡 활동으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밝힌 소나무는 지난 ‘넘나 좋은 것’ 활동에서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실력을 인정 받았으며 멤버 민재는 지난 9월 종영한 JTBC ‘걸스피릿’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활약한 바 있다. 최근 나현은 웹드라마 ‘더미라클’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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