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마스터’ 구티 “호날두 발롱도르, 바르사 슬프게 해 기뻐”

입력 2016-12-21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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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티 에르난데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패스 마스터' 구티 에르난데스(40)가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저격했다.

2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구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의 발롱도르 수상이 바르셀로나를 슬프게 해 기쁘다. 호날두의 수상은 적합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티는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하지만 메시가 발롱도르 투표에서 얻은 투표는 고작 12표다"라며 비꼬아 말했다.

구티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서 감독직을 맡고 있다. 구티는 지난 1996년부터 2010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로서 활약했다. 이후 2010년 여름 베식타스(터키)로 옮겨 선수생활 말년을 보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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