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광희, 경비원 구조조정 막은 학생 위한 깜짝 이벤트 ‘흐뭇’

입력 2016-12-24 1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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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두 번째 칭찬 주인공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24일 '무한도전'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산타와 루돌프가 된 멤버들이 선물 배달에 나서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멤버들은 경비원 해고 반대 대자보를 붙여 구조조정을 막은 두 번째 칭찬 주인공 이어진 학생을 만났다. '무한도전'은 사연 주인공을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다시 경비원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내용의 공고문을 엘리베이터에 부착, 이를 발견한 어진 학생의 반응을 몰래카메라로 확인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연의 주인공은 엘리베이터에 붙은 공고문을 발견하지 못했고 결국 멤버들은 2차계획으로 수정, 택배 상자 안에 들어간 광희와 어진 학생을 만나게 했다. 택배를 가지러 나온 어진 학생은 경비실에 붙은 공고문을 확인했고 '반대'에 투표를 했다.

어진 학생은 상자의 정체를 의심했고 깜짝 등장한 광희 루돌프의 활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등장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꼬마 영웅을 칭찬했고 어진 학생은 어전히 어리둥절해해 흐뭇한 재미를 선사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무한도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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