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핵심 인물’ 조여옥 대위 소환… 참고인 신분 조사

입력 2016-12-24 2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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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조여옥 대위 소환’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조여옥 대위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위는 24일 오전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출석한 직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출석했다.

특검 관계자는 "조 대위가 공개소환을 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검은 이날 조 대위를 상대로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미용시술이나 여타 주사제 치료가 있었는지 물어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 대위는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의무실에서 간호장교로 근무한 인물로 '세월호 7시간' 의혹을 밝힐 핵심 인물로 꼽힌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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