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 갈무리](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6/12/25/82028557.2.jpg)
사진=영상 갈무리
박서준은 박형식, 민호와 함께 2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준은 모든 복불복 게임에서 꼴찌를 면치 못하는 발군의 예능감을 발휘하며 단숨에 '1박2일' 에이스에 등극했다.
인간 뜀틀에서 져 입수를 경험한 박서준은 쌈 복불복에서도 혼자 캡사이신 쌈에 당첨되는 불운을 겪었다. 심지어 박서준은 뗏목 위에 차려진 수상 잠자리 복불복마저도 당첨되는 발군의 예능감을 발휘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지켜보던 차태현은 절친한 사이인 박서준의 소속사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박서준이 천직을 찾은 것 같다"라고 '1박2일' 고정출연을 제안했고, 소속사 대표도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박서준도 “내가 연기로 잘 안 돼도 희망이 있다고 느꼈다”다고 자포자기했고, '1박2일' 제작진은 '오피셜 1박2일 박서준 측과 구두계약 성공'이라는 자막을 내보내 거듭 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