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소리’ 김종국부터 정준영까지 초특급 카메오 총출동

입력 2016-12-29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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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시트콤 ‘마음의 소리’에 초호화 카메오 군단의 출격한다. 오는 30일 김태원부터 신동엽-전현무-박정현-박슬기-정준영-김세정-김종국-공승연-우현 부부까지 연예인들이 출연해 극의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30일 방송될 에피소드에는 김태원-신동엽-전현무-박정현-박슬기-정준영-김세정-김종국-공승연-우현부부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초특급 카메오 군단이 적재적소에 등장한다.

김종국은 이광수(조석 역)의 쌍둥이 사촌동생으로 변신, 1인 2역 연기를 예고했다. 그는 다혈질인 조종욱과 소심한 조종국이라는 180도 다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열연을 했고 평소 친분이 두터운 이광수와의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줬다.

정준영과 김세정은 이광수 옆집에 사는 신혼부부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고 꽁냥거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고 이광수 가족과 층간소음 때문에 치열한 사투를 벌이며 폭소를 유발한다.

실제 부부인 우현과 조련은 부부 동반으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정소민(애봉이 역)의 부모 역으로 등장해 웃픈 에피소드를 탄생시켰다. 앞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는 우현이 이광수의 멱살을 쥐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어떤 상황들이 펼쳐질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김태원과 신동엽, 전현무, 박정현, 박슬기, 공승연 등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카메오 군단이 연이어 등장해 완성도를 보장한다.

'마음의 소리'는 동명 원작 웹툰의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시트콤이다.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가족 코믹 드라마로, 온라인 공개보다 하루 앞서 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4회는 오는 3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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